벌써 3번째 구매하고 있는 바스통의 치노팬츠입니다.
3번다 614라인으로 구매를 하게 되었는데요.
현재는 이전에 614라고 불리던 투턱의 클래식핏 제품의 치노팬츠 라인을
604로 제품을 변경하였더라고요.
매번 구매 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614(604)의 매력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원단
너무 시원해서 여름에 왜 이 바지를 안입고 다녔을까 생각합니다.
린넨소재의 특성상 원단의 구김이나 망가짐 때문에 여름에 시원한 줄은 알고 있지만
손이 자주 가는 원단은 아니였는데 이 린넨바지를 입어보고 생각을 완전히 바꾸게 되었습니다.
만약에 여름시즌에 긴바지를 입게 되는 일이 생기면 이 제품만 찾게 되더라고요.
다른 바지들은 상대적으로 너무 덥기도 하고 통여 여유로웠기 때문에 편하고 자주 입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614(604)의 경우에 린넨소재임에도 불구하고 바스통이 고른 원단의 퀄리티와 혼방율은
구김도 최대한 적게 나는 것 같고 자주 입더라도 원단이 망가지는 느낌이 적은데
그 구김마져도 멋스러워서 아마 남은 30대는 계속해서 입지 않을까 싶습니다
핏(디자인)
614를 입으면서 치노팬츠가 가장 이쁠 수 있는 특징은 투턱의 클래식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바지에 턱이 들어가면 클래식한 느낌이 나는데요.
적절한 턱이 2개가 들어가면서 너무 캐주얼만 하지 않고
바스통이 만들수 있는 가장 여유로운 둘레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원단과 핏의 조화 덕분에 원단이 주는 시원함과 핏이 주는 시원함의 시너지로
여름에 정말 이 바지밖에 입을 수 없더라고요.
소재 특성상 늦봄, 여름, 초가을 정도까지는 입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어제에도 강원도에 이 제품을 입고 다녀왔는데요.
단 한번도 실패 한적 없는 바스통이기에 이번 22FW의 룩북이 기대됩니다~
604LC에 대한 정성스러운 후기에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도 604LC는 린넨과 코튼 소재의 제품이라 굉장히 쾌적하게 착용하고 있는데요!
봄, 여름, 초가을까지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기 때문에 고객님의 착장에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